매일신문

성폭력 피해자 25세이하가 73%

경북지방경찰청은 5월 26일~6월 30일까지의 성폭력사범 집중단속 결과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을 성폭행한 윤모(19.학생)씨 등 56명을 붙잡아 39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성폭력 사범 분석 결과 범행시간은 자정~새벽 3시가 18.3%를 차지, 가장 많았고 오후 8~10시가 16.6%, 오후 10~12시가 13.3% 등이어서 오후 8시이후 성범죄가 절반을 차지했다.

범행 장소로는 단독주택(31.7%), 노상공터(16.7%), 유흥업소(13.3%)순이며, 가해자 연령은 26~30세가 21.4%(12명)로 제일 많았고 20세 미만 미성년자도 19.6%(11명)나 됐다. 또 동일전과자가 21.4%(12명)를 차지, 성폭력 재범율이 높았다.

피해자 연령은 25세 이하가 73.2%(41명)로 대부분을 차지, 젊은 여자들이 주로 성폭력 희생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세미만 미성년 피해자도 50%(28명)나 됐다裵洪珞기자 bh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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