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잠깐만납시다

◈농민에 희망주는 사업 추진

4일 취임한 김장규(金璋圭)농협경북지역본부장(53)은 "고향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농축협 통폐합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로잡아 농산물 값 하락 등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 본부장은 64년 경북고, 72년 고려대 사학과를 각각 졸업한 뒤 농협에 입사, 경주시지부장, 본부 영농자재부장, 농촌지원부장 등을 거쳤다.부인 홍선기씨와의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방문객 호응 9월 3판 출간

"우리 유적지부터 제대로 알아야죠. 고민끝에 한글로 펴낸 책자의 내용을 보완하여 제3판을 찍습니다"

지난 92년 사비로 옥산서원의 유래를 담은 '옥산서원 독락당'을 펴낸 이중길(57) 경주시 안강읍장이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에 책자의 내용을 대폭 늘린 제3판을 출간한다.

이읍장이 만든 '옥산서원 독락당'은 사적 제154호로 동방오현의 한사람이 회재 이언적 선생을 모진 서원의 유래, 소장 문화재, 배향서원, 회재 선생의 생애와 유래등을 담고 있다.

경주 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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