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89의1번지 남천변 2천여평 부지에 대량 매립된 폐주물사 침출수가 형산강을 통해 영일만으로 흘러들면서 수질오염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7일 지난 93년 포항공단내 동일산업에서 발생한 폐주물사 1만3천t 가량이 이 곳에 매립돼 있으며 당시 처리업체인 화성자원(대표 이창희)측이 침출수 방지시설을 제대로 않고 허술하게 처리, 비만 오면 침출수가 남천과 형산강을 통해 영일만으로 대량 유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변에는 현재도 침출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고 하천부지 등에는 침출수 누출흔적이 여러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일산업 관계자는 "폐주물사는 주조공장에서 형틀로 사용했던 산화규소(SiO₂)가 주성분이며 당시 폐기물 처리업체측에 어떤 위법사항이 있었는지는 알수 없다"면서도 "관계당국과 원만한 처리절차를 논의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환경운동연합측은 폐주물사 매립이 확인된 이상 포항시와 동일산업측에 추가오염 방지책을 요구키로 하는 한편 관련 공무원 등의 묵인 또는 방조의혹을 밝히기 위해 경찰 수사를 요청키로 했다.
朴靖出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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