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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3연패 어프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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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3.아스트라.사진)가 대회 3연패를 향해 한발씩 다가서고 있다.박세리는 8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골프클럽(파71.6천319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크로거클래식(총상금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98-99 이 대회 우승자인 박세리는 이로써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 전날공동 17위에서 낸시 로페즈, 켈리 부스 등과 공동 13위로 올라섰다.

5언더파 137타로 공동선두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히더 부이와는 3타차.

10번홀을 출발한 박세리는 11번, 12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16번과 17번홀에서 절묘한 아이언샷으로 거푸 버디를 낚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4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한 박세리는 7번홀에서 한타를 줄이고 마지막 9번홀에서도 4.5m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이틀째 언더파 행진을 이어갔다.

60위권에 그쳤던 장정(20)은 버디 3,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추가, 합계 이븐파 142타로 신디 피그 커리어 등과 공동 36위로 뛰어올랐다.

맏언니 펄신(33)도 모처럼 2언더파로 선전, 1오버파 143타로 제니스 박(28)과 나란히 공동 45위, 박희정(20)은 2오버파 144타 공동 5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권오연(25)은 6오버파 148타로 80위권 밖으로 처져 본선진출에 실패했다.시즌 4승에 도전하는 소렌스탐은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 5언더파를 몰아친 히더 부이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로라 데이비스(영국)는 4언더파 138타로 케이트 골든과 공동 3위에 자리했으며 전날 선두였던 테리 조 마이어스는 3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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