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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테크노음악축제 130만명 참가

전세계 젊은이 130만명이 참가한 세계 최대규모의 테크노 음악 축제 '러브 퍼레이드'가 지난 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하나의 세계, 하나의 러브 퍼레이드"라는 주제를 내건 이날 행사에는 53대의 대형 트럭이 강렬한 비트의 테크노 음악을 틀어대는 가운데 반라의 젊은이들을 태운차량 행렬이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 행사는 베를린의 테크노 뮤지션 '닥터 모테'의 생일을 기념해 150명의 테크노 음악팬이 베를린 시내에서 퍼레이드를 벌인 이래, 이념을 배제하고 음악과 춤, 향락과 자유를 즐기려는 전세계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호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82세 日 나카소네 전총리 저서 발간

올해 82세의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일본총리가 '21세기 일본의 국가전략'이라는 저서를 내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가 5월 연휴를 반납하면서 시간나는 대로 틈틈이 썼다는 이 책은 총리공선제(公選制) 도입, 헌법 및 기본법의 개정, 동아시아집단안전보장기구의 확립 등을 담고 있다. 그 가운데 4월의 제1차 모리(森)내각의 발족과 관련해 "밀실에서 몇사람이 결정하고 말았다"며 힐책하는가 하면 "투명성이 없어 70점을 줄 수 없고 아쉬운대로 모리씨가 됐기 때문에 65점을 매긴다"고 논평했다.

나카소네 전총리는 특히 "요즘 정치가는 매일매일 너무 바뻐 중장기적인 전략이 없다"고 한탄하고 자신의 저서가 "총리를 꿈꾸고 있는 정치가의 교과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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