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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을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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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서문시장 주차빌딩 내에 '만남의 광장'이 설치되고 서문시장 2지구와 5지구 사이에 육교가 새로 만들어진다.

중구청은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남의 광장 등 시장활성화 대책사업을 마련,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본격추진키로 했다.

우선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인 주차빌딩 지상 1층에는 현재 15대 수용규모인 주차공간을 없애고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

'만남의 광장'에는 분수대, 어린이 놀이방, 물품보관소, 구내매점,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서문시장의 주요 품목인 그릇, 의류 등을 상설전시하는 '명품전시관'도 26평 규모로 운영되며 외국인을 위한 통역.관광안내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또 서문시장 남서쪽 끝에 있는 5지구와 2지구를 연결하는 길이 35m, 폭 4m의 육교를 신설, 상가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30년 이상 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1지구 서편 1층~2지구 북편 2.3층 사이 연교는 전면보수작업을 하기로 했다.

중구청 지역경제과 이해은 과장(48)은 "시민들에게 각종 쇼핑 편의를 제공, 다시 찾는 시장이 되도록 하는 한편 2002 월드컵을 앞두고 서문시장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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