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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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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주 등 도내 상당수 어류 양식장에서 물고기들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병으로 무더기 폐사해 업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상주시 내서면 능암리 양식장의 경우 지난달 충남 모 지역에서 구입한 잉어, 붕어, 향어 등 9만마리의 치어 및 성어 가운데 18일 현재 50% 이상이 폐사했다는 것.이같은 피해는 안동지역 15만 마리, 고령, 성주 각 5만 마리 등 도내 곳곳의 양식장에서 발생, 성장기 물고기들이 한꺼번에 떼죽음당해 업소당 수천만원씩의 피해를 내고 있다는 것.

양식업자들은 자체적으로 치료 및 예방 대책에 나서고 있으나 질병 원인 조차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내 100여 양식업자들은 질병 확산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상주 능암양식장 임모(45)씨는 "이번에 발생한 질병은 불과 3~4일 만에 잉어와 붕어 등이 완전히 죽어 버려 신종 세균성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상주시는 폐사한 물고기들을 수거, 국립 수산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원인 조사에 나섰다.

張永華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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