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가 문경시에 대부해 준 토지 1천600여평을 민간에 매각하는 바람에 시가 이를 빌려 활용하던 공용주차장의 폐쇄가 불가피해졌다.
토개공은 지난 92년 문경시가지 중심부인 점촌동 272의 2 일대 1천660평 토지를 토지비축 목적이라며 27억여원에 매입, 방치하다가 지난 95년 주차난 해결에 고심하던 문경시에 연간 2천870만원을 받고 대부해 주었다.
시는 이곳에 승용차 2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를 민간에 위탁, 운영 중이다.
그러나 토개공 경북지사는 지난 12일 갑작스레 토지 공매를 실시, 이모(37·상주 거주)씨에게 22억여원에 낙찰되자 이달말까지 주차장을 비워달라며 시에 통보했다이 일대는 상가 등 건물이 밀집, 지금도 주차난이 심각해 공용주차장이 폐쇄되면 주차전쟁을 치를 정도로 대혼잡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尹相浩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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