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째 성주군 의장실을 점거, 농성하던 성주농민회 회원들이 19일 농성을 풀고 자진 철수했다.
성주농민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비리관련 의원 4명의 의원직 자진사퇴 요구가 관철되지 않았으나 군민 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대법원 등에 탄원해 놓은 상태인데다 장기간 농성으로 인한 민원인 불편해소 등을 위해 농성을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민회는 비리관련 의원들의 의원직 사퇴를 위해 지역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다른 장소에서 농성과 서명운동 및 군의회가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린 임시회에서 의장실 점거농성 사태 책임을 지고 김종만(59)부의장이 자진사퇴하고 오근화(47·월항면)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朴鏞祐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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