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엑스포 부지'집중 추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시의회는 19일 이원식경주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가진 시정질의에서 문화엑스포부지 매입에 대한 의혹제기와 보문단지난개발 방지책 등을 추궁했다.

백수근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문단지 난개발을 개발공사 탓으로 돌리고 있는 등 행정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며 보문단지 인근에 조성키로 한 동물원을 수년째 방치해온 사실을 추궁하고 일관성 없는 행정을 비난했다.

이진락 의원은 대형사업 추진시 공공용지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 적용의 비형평성으로 인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토지주 감정가를 대폭 수용한 엑스포부지 매입의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종근의원은 경주의 관문인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에서 나정교까지 중간지점에 만남의 광장을 설치, 관광객들에게 편의도 제공하고 관광상품과 농산물 직거래 장소로 활용할 용의는 없는지 물었다.

이원식 경주시장은 이에 대해 "보문단지는 마스터플랜에 의해 체계적으로 개발, 난개발로 볼 수 없으며 앞으로 주요사업은 의원간담회 등에서 협의한 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