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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이 두자녀와 함께 아파트에서 투신, 2명이 숨졌다.20일 오전 8시5분쯤 광주 서구 양2동 모아파트 11층 복도에서 인근에 사는 강모(49)씨가 10살(남·초등 4년)과 9살(여·초등 2년)난 두 자녀와 함께 30여m 아래 땅바닥으로 뛰어내렸다.
이 투신으로 강씨와 아들이 숨지고 딸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광주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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