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골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제55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 박세리 선수는 2년 전의 영광을 되살리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세리는 18일 US여자오픈이 열리는 미국 일리노이주 리버티빌의 메릿골프장에서 미 여자 골프계의 거물 낸시 로페스와 나란히 연습 라운딩을 마친 후 대회 주최측인 미국골프협회(USGA)의 론다 글렌 홍보부장의 사회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998년 US여자오픈 타이틀을 극적으로 차지한 후 한때 힘들었으나 이제는 모든 게 좋아졌으며 시합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연습 라운딩은 어땠나.
▲코스가 매우 좋다. 그렇지만 2년 전의 코스와 매우 유사하다. 페어웨이가 좁아 여기서는 드라이버를 많이 쓸 수가 없다. 반면 그린은 엄청나게 넓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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