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기념관 건립장소가 서울 상암동 신도시지역 근린공원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구미시민들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허탈한 표정이다.
특히 불과 하루전인 18일 김관용 시장과 박대통령기념사업구미추진위원회 이용원 위원장이 함께 상경, 박대통령기념사업회 신현확 회장을 만나 기념관의 구미건립 당위성을 설명하고 온지 하루만에 서울로 결정돼 버려 더욱 실망하고 있다.
박대통령기념사업구미추진위원회 이용원 위원장은 "박대통령 기념관은 출생지이며 고인의 삶의 흔적이 생생히 남아있는 구미에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진위는 20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기념관 건립장소의 부당성을 알리는 성명을 발표하고 독자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미·李弘燮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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