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00년 6월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 한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을 열렬히 환영하며, 이 회담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이 회담이 가져다준 긍정적인 진전을 전면적으로 지지하며, 남북대화가 계속되고 더욱 진전되기를 권장한다. 우리는 남북공동선언의 성실한 이행을 포함한 이같은 과정이 남북관계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우리는 동북아의 안정에 기여하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 및 항구적인 평화 확립을 위한 한국과 북한의 모든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 우리는 또한 긍정적인 진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의 포용정책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거듭 표명한다. 우리는 북한에 의해 보여진 건설적인 자세를 환영하며, 긍정적인 일보로서 미사일 발사 동결의 재확인에 유의한다.
우리는 북한에 대해 이러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촉구한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안전보장, 비확산, 인도 및 인권의 제문제를 둘러싼 국제적인 우려에 대해 건설적인 대응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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