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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물가 2.8% 오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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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철환(全哲煥)총재는 24일 "공공요금인상과 국제유가 불안, 경기상승세 지속 등의 요인으로 하반기 물가 오름세는 상반기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전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본점 15층 강당에서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0년 제2차 확대연석회의에서 "공공요금 인상과 국제유가 불안 등 비용 상승요인이 있는데다 경기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공급여력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 소비자물가가 2.8% 상승하고 연간 평균으로는 2.2% 오른다고 전망했다.

전총재는 "경기상승세 지속과 고유가 등으로 수입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겠으나 수출도 견실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46억달러를 기록,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반기에 경기는 상승세를 이어가겠으나 GDP성장률은 7%대로 상반기보다 낮아져 GDP 연간성장률은 9%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총재는 이에 따라 총수요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물가안정 및 국제수지 흑자기조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통화신용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금년도 물가안정 목표인 2.5 ±1%는 물론 중기 물가목표(2.5%)를 달성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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