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해변축제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장사, 대진, 고래불 등 3개 해수욕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공연행사 외에 조개줍기, 백사장 걷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해변영화상영 등 부대행사가 해수욕장별로 준비돼 흥겨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 대진해수욕장은 28일 저녁 신관웅 재즈콘서트와 보컬연주회를 시작으로 29일 오후부터 조개줍기, 비치발리볼, 페이스페인팅과 바나나보트 무료체험이 있으며 저녁엔 전통춤인 무고(舞鼓)와 에쿠아도르 민속공연이 마련돼 있다.
고래불해수욕장은 28일 오후부터 모래조각경연, 수상쇼, 댄스공연, 김세환의 포크송 콘서트와 해변영화가 상영되며 29일엔 조개줍기, 모래찜질체험과 댄스, 통기타, 보컬공연을 하고 30일 아침은 대진해수욕장과 같이 일출맞이 백사장 걷기대회로 색다른 피서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장사해수욕장은 주말인 29일 오후부터 바나나보트 무료체험, 30일에도 수상보트, 스키시범, 선린대 통기타공연 등이 하루종일 펼쳐져 해변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해변축제에 맞춰 영덕군과 국립현대미술관 주관으로 '찾아가는 미술관 피서지 특별전시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진해수욕장 인근 영해중.고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28일 대진해수욕장에선 전시회 출품작가와 피서객이 함께 하는 '해변미술마당'행사가 개최된다.
영덕.鄭相浩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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