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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폭행치사 사건 유족들 "늑장수사"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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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광장프라자 회관 앞 폭행치사 사건이 열흘을 넘기도록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자 유족들이 경찰의 늑장수사를 항의하고 있다.

지난 15일 밤 11시30분쯤 포항시 남구 대도동 광장프라자 회관 앞에서 이상래(33·포항시 남구 연일읍)씨가 30대 남자 2명으로 부터 폭행당해 숨졌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당시 회관에서 춤을 추다 옆사람과 시비를 벌이고 밖으로 나간후 남자 2명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했다는 목격자 4~5명을 상대로 몽타쥬를 작성, 시내 일원에 배포하는 등 수사중이다.

한편 유족들은 당시 사건 현장에 목격자가 많았는데도 불구, 경찰이 늑장수사를 펴고 있다며 항의하고 있다.

林省男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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