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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웅 3관왕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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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불로중 배성웅이 27일 경북 예천양궁장에서 끝난 제27회 한국 중.고연맹회장기양궁대회에서 중등부 3관왕에 올랐다. 배성웅은 전날 50m 우승에 이어 이날 30m에서 2위를 차지, 합계 1천359점으로 개인종합에서 우승했다. 또 이호준.진성권.신영진과 함께 단체전에서도 1위를 기록, 배성웅은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 경화여중 이효경은 30m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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