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연출 이상원)가 8월 5일과 6일 오후 3시, 6시 남구 대덕문화전당 무대에 오른다.
변두리 술집을 무대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이 20여 명의 배우들과 라이브 연주 음악을 통해 펼쳐진다. 싸구려 술집 백야는 작가지망생인 웨이트레스 채순옥과 댄서 애심이 일하는 곳. 깡패 왕코네 부하들의 횡포가 심하다. 순옥은 애심을 주인공으로 이런 비참한 생활들을 드라마로 써 인기작가 진영에게 보낸다. 순옥은 백야에서 술이 취해 왕코네와 싸움을 벌인 진영을 보살피다 문득 그를 사랑하게 됐음을 알게된다.
관객에게 뮤지컬의 화려함과 안무와 노래 등 관객의 시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 지역의 중견배우인 홍문종, 박현순씨를 비롯 박상희 송재룡 장효진 성석배 등이 출연. 극단 처용(대표 성석배) 한세기획(대표 이철우)이 제작하고 대구시가 주최한다. 문의 053)427-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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