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 질병통제 센터(CDC) 마거리트 워트킨스 박사는 30세 이상 성인 100만명을 대상으로 7년간 연구한 결과, 종합비타민에 비타민A, C, E 중 하나를 매일 섞어 먹으면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15% 낮아진다고 의학전문지 '역학' 최신호에 발표했다.
그는 "복용 기간이 길수록 사망률은 더 낮았으며, 종합비타민만 복용한 사람은 비타민을 전혀 먹지 않은 사람과 사망률에 별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센터 보건증진 부문의 브루스 조너스 박사는, 25~74세 사이 건강한 성인 6천9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년 동안 신체와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우울증이 심한 사람과 보통인 사람의 뇌졸중 위험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각각 75%,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학 전문지 '심신의학' 최신호에 발표했다.
조너스 박사는 "우울증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압 상승이 뇌졸중 위험을 높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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