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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없는 시내 가로등 도시특색 살려 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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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가로등을 볼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도시마다, 지역마다 특색이 있게 마련인데 우리 광역시뿐 아니라 각 시군의 가로등들은 아무런 특색이 없다.

그저 밋밋한 알루미늄 은색 파이프 위에 전구가 덜렁 얹어져 있는 형태다. 가로등을 통해서 도시다움, 도시의 특색을 알수가 없다.

우리지역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유적과 관광자원도 많다. 이 문화유적과 관광지의 특색을 엠블렘으로 만들고 그걸 응용해 가로등을 만든다면 단순한 철골 전봇대 같은 기둥이 도심의 볼거리로 변할 것이다. 가로등에 아무런 무늬도 특색도 없으니까 상인들조차도 별것 아닌걸로 생각해 나이트클럽, 파출부모집 등등 온갖 잡동사니 광고 전단지를 붙여놔 그 지저분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러니 도시의 특성에 맞는 캐릭터로 가로등에 옷을 입히고 생명을 불어넣어 준다면 도시의 밝기와 아름다움이 크게 변할 것이다.

시화, 시목, 시조 등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동식물을 캐릭터화해서 가로등에 잘 입혀 도시의 얼굴을 깨끗하고 밝게 단장한다면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줘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숫자도 더 늘어날 것이다. 장정희(대구시 조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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