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권도공원 경주유치 대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가 국내 유수의 개발기관과 컨소시엄을 형성, 전략적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하고 태권도공원과 대구U대회 등의 민자유치에 나서기로 해 지역 각종 대형사업 발주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특히 지역정책연구소가 태권도공원의 경주유치 확정에 대비해 투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태권도공원 유치 전망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소장 박병식)는 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최규철 부총장을 비롯 영화회계법인, 한국감정원,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법무법인 대일 등 회사 대표가 참석해 컨소시엄사 구성에 합의했다.

이 컨소시엄사는 문화관광부가 추진중인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경주시 선정때 민자유치 및 외자 유치를 담당케 되며 감포관광단지개발, 대규모 실버타운, 대구 U대회 등도 사업성을 검토, 투자키로 했다.

컨소시엄 참여 업체중 영화회계법인은 지난 75년 경주보문관광단지 조성시 세계은행 차관자금을 유치한 미국 EY투자자문회사 한국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번 컨소시엄 업무 제휴로 태권도공원에 문광부가 투입할 국비 2천억원 외에 태권도전당, 수련단지, 호국청소년단지, 관광단지, 영상단지, 한방 기공단지 등 6개권 단지에 추가 소요될 일체의 외부자금 유치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대학이 민간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태권도공원 유치에 수반될 각종 전략적 업무제휴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