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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화력시범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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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SK를 제물로 두산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삼성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해태와의 경기에서 김기태의 3점홈런 2방 등 응집력있는 타선을 앞세워 14대11로 승리, 3연승을 달리며 드림리그 2위 두산과 반게임차를 유지했다.

올 해 자유계약선수로 삼성에 온 이강철은 3대5로 뒤진 2회 2사 1,2루에서 등판, 6과 2/3이닝동안 7안타를 맞고 4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지난 98년 9월25일 이후 2년여만에 올 시즌 첫승의 감격을 누렸다.

삼성은 0대1로 뒤진 1회말 김기태의 우월 3점홈런으로 전세를 뒤집고 5대7로 뒤진 4회에 SK의 잇단실책과 김기태의 3점홈런 등 6안타로 타자 일순하며 8점을 뽑아 승리를 굳혔다.

두산과 LG의 잠실경기는 두산이 5대2로 이겨 4연패에서 탈출했고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현대를 맞아 16안타를 집중시켜 16대3으로 대승했다. 현대는 실책7개로 자멸. 한화와 해태의 대전경기는 연장11회말 승부끝에 데이비스가 끝내기안타를 터뜨린 한화가 4대3으로 역전승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전적(15일)

S K 160000004-11

삼성 31080002×-14

△삼성투수=최창양, 이강철(2회.승), 김현욱(9회) △SK투수=김기덕, 김정수(4회), 빅터 콜(4회.패), 강희석(4회), 권명철(8회) △홈런=김기태(1회3점, 4회3점.삼성), 양용모(9회2점.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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