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들은 화장지 가격을 보고 '싸게 파는 할인점'과 그렇지 않은 곳을 구분한다.
홈플러스가 최근 가정주부 1천200명을 대상으로 가격비교 기준을 물어본 결과 화장지로 대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저귀, 분유, 세제, 커피, 라면 등의 순 이었다. 또 주부들은 매장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지나치게 깨끗하면 '비쌀 것'이라는 선입관을 갖고 있으며 일부 고객은 직원들이 지나치게 친절해도 이런 선입관을 갖는다는 것.
이와 함께 매장 가격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입소문.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 점포 상품가격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업체의 가격 이미지를 정했다는 대답도 상당수 나왔다는 게 홈플러스 관계자의 설명.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