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이 외국어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 현지 학기제를 실시해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은 물론 국제 교류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 관광중국어 전공 1학년 학생 40명은 내년 1월말까지 5개월 일정으로 중국의 자매대학인 천진 경공업대학에서 교과 과정을 이수받기 위해 오는 25일 출국한다. 학생들은 중국 체류 기간 동안 별도의 교육비를 내지 않고 생활비만 자부담하게 된다.
현지 학기제 도입으로 학생들의 현지 취업은 물론 전문직 진출 등이 크게 늘 것으로 대학측은 전망하고 있다. 대학측은 관광영어 전공 학생들도 자매대학인 괌 대학에 현지 학기제를 실시하는 등 관광일어, 관광문화계열 학생들에게도 차츰 확대해나갈 계획.
관광중국어과 한학중 교수는 "중국 진출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현지 학기제를 도입했다"며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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