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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나포어선 3척 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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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수역(EEZ)을 침범한 혐의로 나포됐던속초항 선적 혼상호 등 오징어잡이 어선 3척이 24일 오후 귀항했다.

지난 22일 오후 2시 50분께 러시아 나홋카항을 출발한 혼상호는 나포 28일만인이날 오후 3시 40분께 속초항에 입항했으며 경북 구룡포항 선적 일진호와 권창호는25일 오전 3시께 구룡포항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혼상호 선원 10명은 비교적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그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으로부터 식량등을 공급받아 생활했다고 전했다.

이들 어선은 지난달 27일 러시아 경제수역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던중 러시아 순시선에 의해 나포돼 나홋카항으로 예인됐다.

이들 선박의 선장은 나홋카 지방법원으로부터 각기 12만5천루블(4천638달러)의벌금형을 선고받아 벌금을 납부한 뒤 지난 22일 풀려났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나포경위와 억류생활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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