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휴농경지를 활용하여 고사리를 재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김천시 부항면 어전1리 삼도봉 고사리작목반(회장 허춘범·45).
회장 허씨는 지난 97년 값싼 중국산 고사리에 밀려 한국산 고사리가 설자리를 잃자 맛과 향이 월등한 우리 농산물인 고사리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지난 1월 회원11명을 모아 '삼도봉 고사리작목반'을 구성했다.
회원11명은 지난 3월 총예산 2천여만원을 들여 총면적 3천여평에 허 회장이 재배하던 고사리 종묘를 평당 6만5천원에 분양받아 고사리묘목 이식작업을 마쳤다.
식재후 2년이 경과되면 생산할수 있는 고사리는 200평당 수확예상량이 50근으로 200여만원의 소득수확이 예상된다.
특히 고사리는 한번 사업비를 투입 종묘를 이식하게 되면 추가로 농약과 자재비가 투입되지 않고 매년 수확할수 있어 앞으로 농가의 새소득원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천·姜錫玉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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