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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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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성묘 및 벌초를 하기 위해 조상 묘를 찾은 주민들이 벌에 쏘이는 등 성묘객 사건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 3일 양일간 조상성묘 및 벌초를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청송지역에서 벌에 쏘인 환자가 2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지난 2일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조상묘에서 벌초하던 윤희웅(42.강원도 태백시 소도동)씨를 포함, 8명이 벌에 쏘여 청송군 보건의료원에서 치료 받고 퇴원했다. 또 지난 3일 오영규(53.청송군 현동면)씨 등 12명이 벌초하다 벌에 쏘여 119구급차로 군 보건의료원으로 후송, 응급치료를 받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벌초 등으로 산을 오를 때는 소매가 긴 복장과 모자 및 장갑 등을 착용하고 에프킬라 등 벌을 쫓을 수 있는 상비약 등을 갖추도록 당부했다.한편 3일 오전 10시 30분쯤 거창군 가종면 동례리 중평마을 뒷산에서 할아버지 묘를 벌초하던 김주곤(30.공무원.대구시 수성구)씨가 심장마비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다.

金敬燉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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