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TFT-LCD 전문전시관 개관

"TFT-LCD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드립니다"구미공단 LG Philips LCD(대표이사 구본준)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TFT-LCD(초박막 액정표시 장치) 전문 전시관을 개관해 바이어등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

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미 제2공장 본관건물 1층로비에 50평 규모로 마련된 전시관은 단순히 TFT-LCD가 전시되있는 것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기본 원리와 제품공정부터 다양한 활용분야, 일상생활에서 적용방법 등을 볼 수 있도록 돼있다.

회사는 총 55개의 TFT-LCD를 터치패널 기법, LCD를 직접 이용하면서 그래픽으로 TFT-LCD 제조공정을 설명하는 Moving기법, 여러대의 LCD를 이용한 멀티그래픽 기법등의 첨단 전시기법을 도입,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에는 노트북용 모니터와 LCD TV 등 각종 응용제품 등 TFT-LCD를 기본으로 전시하면서 차세대 TFT-LCD 기술인 저온폴리실리콘 기술을 적용한 첨단 TFT-LCD 제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TFT-LCD의 영상을 여러개의 거울에 반사시켜 3차원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미라클미러나 대형 TFT-LCD 안에서 출렁이는 물결을 나타낸 컴퓨터 그래픽 등 고화질 고해상도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회사 홍보관계자는"전시관에는 저온폴리 항공기용, 의료기용, 등 첨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전시해 바이어 등 방문객들에 선도기업의 강한 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했다. -구미·朴鍾國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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