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젖꼭지를 자주 빠는 아기일수록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핀란드 오울루대 마리요 니멜라 박사가 미국 의학전문지 '소아과학' 최신호에서 밝혔다. 생후 7∼18개월 된 젖먹이 48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고무젖꼭지를 덜 빤 아기들이 자주 빤 아기보다 중이염 발생률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데, 박사는 "고무 젖꼭지로 인해 아기의 치열이 잘못될 수도 있다"며, "생후 6개월부터는 재울 때만 사용하고 생후 10개월 후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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