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용인대 대학원)이 또한번 금메달을 눈앞에 두고 무릎을 꿇었다.조인철은 19일 시드니 달링하버의 제2 전시홀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급 결승에서 일본의 다키모토 마코토와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유효패, 은메달을 땄다.
이로써 조인철은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우승문턱에서 주저앉는 불운을 맛봐야 했다.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여자 63㎏급의 정성숙(포항시청)은 1회전에서 세브린 방당앙드(프랑스)에 져 일찌감치 패자조로 밀렸으나 패자결승에서 제니퍼 갈(이탈리아)을 판정으로 눌러 96년 애틀랜타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