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문화재수사대는 21일 문화재를 무단으로 개인소유 과수원으로 옮긴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신모(44·사찰주지·경북 영주시 풍기읍)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 등은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7시쯤 경북 예천군 보문면 야산에 있던 경북도 지정문화재 제 351호 석불입상을 신씨가 주지로 있는 사찰로 옮길 목적으로 트럭을 이용해 훔친 혐의다.
경찰은 또 지난 18일 오후 3시쯤 안동시 도산면 외일리 야산일대 불상의 묘지를 파헤처 조선시대 도자기 2점을 도굴하고 자신의 집 창고에 도굴 및 장물로 보이는 고려시대 항아리 2점 유성록 목판본, 징비록 등 고서적 277권 등 286점을 보관해 온 임모(64·안동시 금곡동)씨와 장물인줄 알면서 이를 사 들여 온 박모(41·김천시 구성면)씨에 대해서도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裵洪珞기자 bh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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