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텔부족으로 외국 바이어 등 외부손님 접대에 숙박난을 초래했던 구미시에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서울 한창개발(주)에서 추진중인 '센츄리'호텔은 대지면적 5천221㎡로 지하1층 지상10층, 객실수 130실 규모로 구미시 임수동 3공단지역내 공구상가 뒤편에 11월말 착공하여 2002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내륙공단 지역이면서도 그동안 변변한 호텔이 없어 국제회의는 물론 규모가 큰 국내모임조차 유치하지 못했던 구미시는 지난달 공단동에 '팔레스호텔'이 문을 열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데 이어 센츄리호텔이 들어서면 외국 바이어들의 숙박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2002년 5월 문을 열 계획인 센츄리호텔의 위치는 구미시 중심가를 가로지르는 낙동강변 동락공원 입구에 위치해 주변경치가 수려하여 호텔적정부지로 손꼽혀온 곳이다.
李弘燮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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