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들 경기마친후 연기 했더라면…"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습니다"
25일 체조 평행봉 결승에서 0.013점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이주형(27·대구은행)의 얼굴에는 "후회가 없다"는 소감과는 달리 짙은 아쉬움이 배어 있었다.이주형은 자신의 성적에는 상관없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체조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후배들이 자신의 못다한 금메달의 꿈을 대신 이뤄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이주형과의 일문일답.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는데 소감은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고 모든 실력을 발휘한 만큼 후회는없다-아쉬움이 남지 않는가.
▲8명의 선수 중 4번째로 경기에 나선 것이 아쉽다. 경쟁자들이 경기를 마친 후 나중에 연기를 했다면 금메달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 대한 평가는.
▲메달에 상관없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체조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세계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앞으로 뛰어난 후배들이 금메달의 꿈을 이뤄줄 것으로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은
▲ 아직 철봉이 남아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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