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룽지 中총리 내달 訪韓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가 김대중 대통령의 초청으로 부인과 함께 오는 10월17일부터 22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주 총리는 이번 방한기간 중 김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21세기를 향한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주 총리는 또 국회의장, 국무총리 및 각 정당지도자들과 면담을 갖는 한편 우리 경제단체장 주최 오찬에 참석하고 국내 산업시설도 둘러볼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주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 98년 김 대통령의 중국방문 때 합의된 한·중 21세기 협력동반자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경제·통상분야에 치중된 양국간 협력이 전면적 단계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鄭敬勳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