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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선거관련 금품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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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진주시 의장단 선거에 금품을 제공해 구속된 박명식(50)의장과 정영빈(63)운영위원장이 5일 사퇴서를 제출했다.

진주시의회는 박 의장과 운영위원장이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오는 17일쯤 열릴 임시회에서 사퇴서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 의장은 의장선거와 관련 의원들에게 3억3천만원을 돌려 지난 8월 뇌물공여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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