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우륵선생의 본고장인 고령에서 이렇게 큰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제9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박현숙(32.서울시 성동구 행당1동)씨. 국립국악원 민속단원인 박씨는 "중학교 1학년 특활시간에 가야금 연주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여성스럽고 희노애락이 깊게 스민 가야금 소리에 심취, 평생을 바치게 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용인대 대학원에서 가야금 연주를 수업중이며 국악인 조영제(40)씨와 결혼,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있다."앞으로 후진 양성에 힘을 쏟으며 가야금을 세계로 널리 알리는데 정열을 쏟겠다"는 박씨는 "그동안 도와주신 스승님과 부모님, 주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