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대에 공장지을 용지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달성군이 위천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내에 처음으로 공장신축을 허가했다. 이로써 대구 제3공단 입주업체 등 심각한 용지난을 겪는 공장들의 달성군 현풍면 위천 일대의 국가 산업단지 조성예정지에 대한 공장 신축허가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10일 달성군은 위천공단 부지내인 달성군 현풍면 상리 일대 7백50여㎡(약 218평)의 땅에 일반 공장용으로 공장 신축 허가 신청을 한 달서구 송현동의 이모씨에게 허가를 내 주었다.
달성군은 또 일반공장 신축 허가 면적(500㎡)에 미치지 못하는 달성군 논공읍 남리의 김모씨 등 2명도 공단조성 예정 부지내 소규모 공장 사용 신고를 내고 건물 증축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로써 위천공단 예정지에는 3개 일반 공장이 들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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