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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승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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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대타 허문회의 결승타로 플레이오프(PO) 직행에 한걸음 더 바짝 다가섰다.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0 삼성 fn.com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맞서던 7회말 허문회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롯데를 2게임차로 제치고 매직리그 선두를 지켜 앞으로 남은 두산과의 3연전에서 1승만 올리면 자력으로 PO 직행 티켓을 거머지게 된다.

또 두산과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해도 해태와의 2연전을 남겨둔 롯데가 1패만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 없이 드림리그 2위팀과 곧바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하지만 롯데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LG가 3연패하지 않으면 PO 직행 진출이힘들게 됐다.

지난해 8월12일 이후 무안타에 시달리던 허문회는 이번 시즌 4번째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1년 2개월여만의 첫 안타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LG의 용병투수 해리거는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삼진,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7승을 올렸고 방어율 3.12로 롯데 손민한(3.20)을 제치고 이부문 1위로 올라섰다.

해리거는 한화 구대성(2.90)이 앞으로 남은 2경기에서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하면 방어율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은 인천에서 SK를 4대0으로 꺾고 PO 직행을 위한 실낱 같은 희망을 남겨뒀다.4회까지 0대0의 살얼음판 위를 걷던 삼성은 5회초 1사 1,3루에서 김한수의 외야희생 플라이로 1점을 뽑아 여유를 찾았다.

삼성은 8회초 2사 1,2루에서 진갑용의 우전안타로 1점을 보태고 9회초 2점을 더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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