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 2명 전자제품 차량 뺏어 도주
11일 낮 12시 15분쯤 청도군 청도읍 고수8리 ㅊ 오디오 가게에서 괴한 2명이 물건을 납품하기 위해 배달나온 오모(48.대구 수성구 지산동)씨를 위협, 손과 발을 묶어놓고 대구 80더 3953호 진녹색 스타렉스 승합차를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씨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오전11시쯤 자신이 경영하는 대구 교동시장 전자도매상에 찾아와 오디오 가게를 개점한다고 카세트 헤드폰 등 2천만원 상당의 물건을 주문, 배달하게 됐다는 것.
◈부녀자 상대 상습 날치기범 영장
경산경찰서는 12일 훔친 차량을 이용,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부녀자들의 핸드백을 상습적으로 날치기해 온 혐의로 이모(24.경산시 압량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절도죄로 복역하다 출감한 후 4개월만인 지난 5일 밤10시쯤 경산시 삼북동 시장앞 길에서 귀가하던 김모(43.여)씨를 비롯, 9명의 핸드백을 또 다시 날치기해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다.
◈성폭행 공익요원 등 3명 체포
김천경찰서는 12일 ㄱ면사무소 공익근무요원 이모(23.김천시)씨 등 3명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4일 자정쯤 김천시 황금동 ㄷ약국앞에서 귀가하던 김모(19)양을 강제로 승용차에 태워 구성면 광명리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하는 등 2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다.
◈마취총 오발 50대 구속
군위경찰서는 12일 마취총에 엽총 실탄을 장전해 물고기를 잡다 오발사고를 일으킨 이덕우(54.군위군 군위읍)씨를 중과실치상 혐의로 구속했다.이씨는 지난달 24일 군위군 소보면 봉황리 봉황교 위에서 사슴사육을 위해 허가받은 이 모(45. ㅅ농장대표)씨의 이태리제 파우스트 중절식 20구경 마취총에 엽총용 산탄을 장전, 강속의 물고기를 잡다가 오발, 김금석(40.ㅅ목장종업원)씨를 혼수상태에 빠뜨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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