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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투자증대 北과 관계개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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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투자증대北과 관계개선 강화

ASEM '서울선언'초안

오는 21일 서울의 아시아-유럽회의(ASEM) 정상회담에서 채택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서울 선언'은 경제협력과 투자증대를 통해 북한과의 관계개선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3일 방콕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이 입수한 선언 초안은 7개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먼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아시아-태평양뿐 아니라 세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인식을 공유한다"고 밝히고 있다.

선언은 또 남북정상회담으로 화해와 긴장완화, 남북통일을 위한 발걸음이 시작된 것을 환영하고 회담에서 합의된 남북공동선언의 착실한 이행에 강한 지지를 나타내고 있다.

선언은 특히 ASEM 가입국이 '개별 또는 공동으로'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추진하고 인도적 원조, 경제협력, 투자증대 등을 꾀함으로써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선언은 이밖에 ASEM이 신뢰조성, 대량파괴무기 확산방지 등을 협의하는 장(場)을 제공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아울러 천명하고 있다'서울 선언'은 고위실무자급 협의 등을 통해 초안의 표현을 최종 조율, 21일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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