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황금2동 청구빌라 주민(대표 이은숙) 10여명은 16일 오전 11시 수성구청 앞에서 집 인근에 건축중인 러브호텔과 유흥업소의 사용 승인 취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구청이 학생들의 등하교길인 주택가 인근에 러브호텔과 유흥업소의 신축을 허가, 교육·주거환경을 침해받게 됐다』며 『구청은 지금 당장 준공검사를 받은 유흥업소와 준공검사를 앞둔 러브호텔의 사용 승인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21일까지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수성구청 앞에서 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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