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주변 지하에 매설돼 있는 상.하수도관.통신케이블 등 지하매설물의 관망도가 제대로 작성돼 있지 않아 공사시 중장비 등으로 지하매설물을 자주 파손해 공사지연은 물론 상수도 공급이 제대로 안되는 등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있다예천군의 경우 12개 읍.면 도로변 주변에 상수도관 200여㎞와 통신케이블 570여㎞가 매설돼 있다.
예천읍 남본리 강모(46)씨 등 주민들은 지난 8월 예천읍 석정리와 백전리에서 도로 확장공사를 하던 중장비 기사가 굴착작업을 하다 통신케이불과 상수도관을 훼손해 250여만원의 복구비를 무는 등 1년에 10~20건씩의 지하매설물 훼손이 발생, 공사지연은 물론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전화국과 군 관계자는 "통신케이블과 상수도관 대부분이 도로변에 매설돼 있는데 매설물의 깊이 여부를 정확히 가늠키 어렵다"며 "공사시 해당부서와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세심하게 작업을 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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