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건설 전환사채 800억 인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몽구(MK).몽준(MJ) 형제가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중공업을 동원, 몽헌씨 계열인 현대건설 발행 전환사채 800억원어치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현대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왕자의 난'이후 지속된 형제간 갈등이 종식되고 관계복원이 급류를 타게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관계자는 19일 현대건설이 전날 추가자구계획으로 내놓은 전환사채(CB) 800억원어치는 현대자동차가 500억원, 현대중공업이 300억원어치를 각각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동차와 중공업이 현대건설 전환사채를 인수하기로 한 것은 본가(本家)인 현대건설의 어려움을 형제들이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형제간 관계복원으로 봐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이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 주식 536만주를 금명간 시장가격으로 인수하기로 한 것도 계열분리 촉진과 함께 형제간 관계 복원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공업의 경우 현대건설로부터 자사 주식을 인수해도 지급보증 3천여억원은 그대로 남아있어 완전한 계열분리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 채권단 관계자는 몽구씨와 몽준 계열 기업들과 몽헌씨 계열 기업들간의 경제적 협력관계 복원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정씨 일가 계열 기업의 통상적인 경제적 협력관계만 복원돼도 현대건설의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