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醫藥분업·편중인사 추궁

국회는 19일 법사, 정무, 재경, 통일외교통상위 등 14개 상임위별로 26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착수했다.

국회는 내달 7일까지 20일간 총 357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을 벌인다. 16대 국회 처음인 이번 국감에선 한빛은행 불법대출사건과 선거비용실사 개입의혹, 선거사범 수사·기소 형평성 논란 등 정치적 쟁점 외에 공적자금 투명성, 대우·한보 매각 책임, 주가폭락과 유가급등 등 경제난 및 현대그룹 유동성 위기, 대북식량 지원과 대북경협 및 경의선 철도복원, 이산가족 상봉 등 각종 남북관계 현안, 난개발과 러브호텔 등 사회·경제 현안이 쌓여 있어 여야간, 또는 여야 의원과 정부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국감에서 의약 분업, 태권도 공원유치, 사학비리, 호남 편중인사 등의 문제점들을 집중 추궁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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