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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불교교리 만화로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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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에서 처음으로 만화연구소가 문을 열었다.이달초 문을 연 영남불교대학.관음사 부설 '불교만화연구소'(소장 김선아). 불교 만화, 애니메이션 창작과 연구를 통한 포교 활성화를 설립 취지로 한 이 연구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화창작과 출판 등 전문적인 방법 등을 연구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불교 포교용으로 활용되거나 교육자료로 출판되는 만화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며 만화제작 인력과 관련 자료 등 환경도 열악한 실정이다.

이같은 현실에서 만화를 포교에 활용하고, 불교 공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하는 불교만화연구소의 설립은 그 의미가 크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불교 포교만화 인력양성에 힘을 기울일 방침. 이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만화교실 프로그램과 만화동호회 등을 운영, 지원한다. 또 불교 교리와 설화, 역사, 문화 등을 만화와 카툰, 삽화, 캐리커처 등의 방법으로 쉽게 전달하는 불교만화 월간잡지를 발행하고 만화출판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창작과 불교캐릭터 상품 개발 등에 역점을 두는 한편 정기적으로 불교만화 공모전 및 불교만화 전시회, 만화영화 상영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불교만화 인터넷 홈페이지(www.okbuddha.pe.kr)도 운영한다.

소장 김선아씨는 "그동안 개발해온 불교 캐릭터 상품과 출판물에 대해 상담이 들어오는 등 성과가 적지 않다"며 "만화작가들과 연계해 신선한 만화 소재를 발굴, 새로운 포교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474-0344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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