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의 영남대 배출 쓰레기 수거작업 중단에 반발한'영남대 21세기 진보연합'소속 등 학생 40여명은 20일 오후3시쯤 경산시청에 몰려가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날 학생들은 학내에 방치된 쓰레기 2.5t을 적재한 트럭을 시청 정문앞에 대기시켜 놓은 채 경찰.공무원 등 200여명과 대치하다 다음 주 중 경찰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한 뒤 재시위를 벌이기로 하고 1시간만에 자진 해산했다.
또 학생들은 시장면담을 요구하고 "경산시가 학내 쓰레기 수거작업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나 이날 공무원들의 제지로 시청내 쓰레기 투척은 하지 않았다.
경산.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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