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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상용차 퇴출 제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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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는 25일 삼성상용차(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 건의서를 정부 각 부처와 정치권, 삼성그룹 등에 제출했다.

대구상의는 먼저 정부부처 및 정치권에 보낸 건의서에서 자동차산업처럼 손익분기점 도달 기간이 길고 자본집약적인 산업에 부실기업 판정기준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면 삼성상용차는 경영다운 경영을 해보지 못하고 퇴출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삼성상용차가 지역에 뿌리내리 수 있도록 이번 부실기업 퇴출대상에서 제외해주고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대기업 계열사간 출자금지 조치를 유예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또 삼성그룹에 대한 별도 건의서에서는 최근 삼성그룹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실망감과 서운함으로 변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성서과학단지내 아파트 사업허가와 옛 제일모직 부지 용도변경 등 적지않은 지원을 받은만큼 삼성상용차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약속대로 20만8천만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대구를 상용차 부분의 특화된 전진기지로 육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대구상의는 대구시장과 시의회 의장,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도 퇴출위기에 놓인 삼성상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촉구하는 별도 건의문을 발송했다.

김가영기자 k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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