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가 살집 내손으로 내맘대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기위축, 물가인상은 곧 알뜰심리의 확산. 이사를 하거나 집단장을 새로 할 때도 이같은 현상이 반영돼 웬만한 집안단장은 손수 하는 가정이 늘어난다.

이런 경향은 DIY상품 인기를 계속 높여준다. 요즘 백화점 등 대형 DIY상품 매장엔 싼 값으로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쓰려는 신혼 부부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DIY가구. 책장·장식장·서랍장 등 다양한 물품을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재활용을 도와주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이 팔린다. 싱크대에 부착하는 홈시트, 띠벽지, 창문시트 등은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 집안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제품으로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다.

헌 옷을 수선할 수 있는 간편재봉틀, 아이들 머리손질을 쉽게 할 수 있는 전동이박기, 간식마련용 쿠커등도 최근 판매량이 부쩍 늘고 있다.

동아백화점 매장 관계자는 "인테리어소품의 경우 올 가을 매출이 20% 정도 늘어날 정도로 DIY상품이 인기를 끈다며 보다 다양한 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