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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위축, 물가인상은 곧 알뜰심리의 확산. 이사를 하거나 집단장을 새로 할 때도 이같은 현상이 반영돼 웬만한 집안단장은 손수 하는 가정이 늘어난다.

이런 경향은 DIY상품 인기를 계속 높여준다. 요즘 백화점 등 대형 DIY상품 매장엔 싼 값으로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쓰려는 신혼 부부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DIY가구. 책장·장식장·서랍장 등 다양한 물품을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재활용을 도와주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이 팔린다. 싱크대에 부착하는 홈시트, 띠벽지, 창문시트 등은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 집안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제품으로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다.

헌 옷을 수선할 수 있는 간편재봉틀, 아이들 머리손질을 쉽게 할 수 있는 전동이박기, 간식마련용 쿠커등도 최근 판매량이 부쩍 늘고 있다.

동아백화점 매장 관계자는 "인테리어소품의 경우 올 가을 매출이 20% 정도 늘어날 정도로 DIY상품이 인기를 끈다며 보다 다양한 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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