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비지만 울리는 '요금자율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각종 서비스요금의 자율화와 규제완화조치로 행정기관의 물가단속 권한이 사실상 사라져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있다.

그동안 규정요금으로 지정돼 요금인상시 시.군에 신고해 사전승인을 받도록 돼있던 음식값, 숙박료,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각종 서비스 요금에 대한 규제조치가 풀리자 일부 서비스업소의 요금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숙박업소의 경우 주중 2만5천원에서 3만원을 받던 요금을 주말에는 요금을 차별화 시켜 올려받는 바람에 외지 관광객들에게 바가지요금 시비를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신고가 돼도 단속대상이 되지않고 있다.

특히 숙박업소내 요금표 게첨 의무마저 사라지면서 성수기 등에는 바가지 상혼이 극성을 부리는 등 요금자율화와 규제완화가 업소간 경쟁에 따른 서비스향상이란 긍적적 기대는 사라지고 소비자부담만 가중시킨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또 일부식당에서는 물가 상승 등을 내세워 음식값을 대폭 올리는가 하면 불고기집의 경우 소비자들의 정량불만과 부위가 다른 고기를 내놓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으나 단속이 겉돌고 있는 실정이다.

단속부서 직원들은 "규제완화와 요금자율화로 단속권한이 없기 때문에 요금을 비싸게 받는곳에 대해서는 업소측에 요금인하를 부탁하는 방법외엔 다른 방도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상호 falco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